편스토랑 새우찜 해물찜 만들기 김재중 레시피 진짜 쉽고 맛있네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새우! 

요즘 한창 새우철이라 마트나 시장을 가면 팔딱팔딱 뛰어오르는 살아있는 새우들도 많이 보는데요!

새우는 회처럼 날것으로도 먹고, 구워도 먹고, 쪄도 먹고, 참 조리법이 다양하지요. 

어쩌다 무더기로 사오게 된 새우들을 어떻게 먹어볼까 하다가, 항상 즐겨 사먹는 해물찜처럼 해보자 싶어 해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마침 편스토랑에서 김재중님이 너무 쉽게 뚝딱 새우찜을 만드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만들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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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새우찜 해물찜 만들기 김재중 레시피로 고고싱! 


편스토랑 새우찜 해물찜 만들기



먼저 재료를 준비해 보아요!


편스토랑 김재중 새우찜 재료


새우 넉넉히(10마리 이상)

콩나물 넉넉히(300g 이상)

대파 1대

청양고추 조금(옵션)


양념용)

물 350ml

고추가루 8수저

설탕 4수저

멸치액젓 4수저

홍게간장 4수저

굴소스 4수저


전분 2수저와 물 3수저



새우찜 해물찜 만드는 과정



새우찜 재료 손질 


먼저, 새우는 잘 씻어서 준비해줬어요. 냉동실에 쳐박혀 있던 아이들도 꺼내고 하니 한 20마리는 족히 되는 것 같아요. 김재중님처럼 손질되고 껍질도 없는 냉동새우를 써도 좋아요.

그런데 새우맛은 요게 더 좋답니다. 

참고로, 저는 귀찮아서 그냥 씻어서 넣었지만, 머리나 꼬리 등을 떼어내고, 내장까지 제거해서 사용하시면 먹기는 더 편해요. 그렇지만 머리에서 감칠맛이 상당히 나오기 때문에 머리도 넣으시는 건 강추랍니다. 

여기에 오징어랑 조개 등 다른 해물들을 추가해 주면, 바로 해물찜으로 변모 쌉가능이지요. 


새우 여러마리




콩나물과 대파, 청양고추도 잘 씻어주고요. 사리로 넣을 떡도 준비했어요. 물에 담가서 준비완료!

콩나물과 대파

물에 담긴 떡들




그리고 새우찜의 핵심은 바로바로 양념이지요. 양념 재료들도 다 꺼내보았어요. 모아보니 꽤 많아요. 마침 전분이 없어서 전분 대신 밀가루를 준비했어요. 이가 없으면 잇몸이지요. ㅎㅎ

양념 소스들 여러가지






양념 만들기 



위에서 양념재료로 준비한 재료들로 


먼저, 물 350ml 정도에 설탕 4수저, 다진 마늘 2수저, 고춧가루 8수저, 멸치액젓 4수저, 홍게간장 4수저, 굴소스 4수저를 넣고 신나게 섞어주세요.

홍게간장이 없으면 진간장도 좋아요. 저는 고춧가루를 5수저만 넣었답니다. 간은 기호대로 가감하셔도 좋아요.

다 먹고 나서 생각난 건데, 여기 후추를 좀 넉넉히 뿌려주셔도 맛있을 것 같아요.

양념만드는 과정






전분물 만들기 


그리고 전분물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전분이 없어서 밀가루로 대체했어요. 근데 왠만하면 전분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밀가루는 걸쭉함이 굉장히 약하답니다. 







새우찜 만드는 과정 



재료들이 다 준비되었다면, 이제 새우찜을 본격적으로 만들어야죠!


먼저, 넉넉한 팬 혹은 냄비에 양념장물을 붓고요, 준비한 새우를 풍덩 넣어주세요!

양념장에 새우넣기





양념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와 떡사리를 모두 넣고 다시 끓여주세요! 

야채들 넣는 모습





이 콩나물이 굉장히 많아보이지만, 나중에는 진짜 부피가 줄어든답니다. 저는 300g 한 봉지 넣었는데요. 2봉지나 3봉지까지도 넣을 수 있을 듯 해요. 

해물찜집처럼 가득한 콩나물 좋아하시면 콩나물은 많이 팍팍 넣어주세요!

아차차! 전분물도 넣어서 마지막으로 마무리해주고요.

콩나물 가득한 모습



 

그리고 한 5분 정도 중강불에서 뚜껑 덮고 잘 익혀주면 이렇게 새우찜이  완성이에요!

사실 양념이랑 재료준비말고는 진짜 일사천리에 쉽답니다. 

완성된 새우찜




새우찜 만들기 후기



전분물이 아니라서 걸쭉함이 좀 아쉽지만, 그런데로 잘 완성된 새우찜이다. 편스토랑의 김재중님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는데, 진짜 쉽긴 쉬워요!

양념장만 만들어서 같이 끓여주면 끝!


가장 먼저, 잘 익은 새우 하나를 맛본다. 제철 새우다 보니, 새우머리속에 감칠맛이 완전 폭발한다. 게다가 속살은 또 어떤가 쫀쫀하고 부드러운데다 새상 달큰해요!

와우! 너무 맛있잖아!

새우 한 마리




양념 가득 배인 콩나물도 완전 매력 터진답니다. 콩나물을 더 넣었어야 했는데 하고 아쉬워했다지요.

새우찜 콩나물 한젓가락




제가 너무 사랑하는 떡 사리들도 냠냠! 

넣는 재료들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주 가능한 새우찜이네요! 

떡 사리




이것보다는 더 걸쭉해야 하는데, 좀 아쉽지만, 맛 하나는 진짜 확실히 맛있어요.

짭짤하고 달달하고, 또 적당히 매콤함도 있구요. 고추가루를 좀 덜 넣어서 덜 빨갛지만, 이건 취향이니깐요. 식당에서 사먹는 해물찜 맛이랑 굉장히 흡사하답니다. 

제 입맛에는 조금 짜고 달아서 다음번에는 간을 조금 줄이고, 설탕도 좀 줄여서 먹으면 더 좋을 듯 해요. 이건 맛을 보시면서 조절하시면 되요!

새우찜 양념국물






그리고, 다 먹은 해물찜은 이렇게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만들어서 화룡점정을 찍어주세요!

볶음밥 한그릇


저는 야채량 밥 식용유에 좀 넣고 볶다가, 새우찜 양념과 건더기를 넣고 볶았는데요. 조미김 하나 없이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신나게 맛있는 새우찜 더 나아가 해물찜 맛있게 즐겨보세요!





이상, 편스토랑 새우찜을 김재중님 레시피로 만들어보았답니다.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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