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이브가이즈(FIVE GUYS) 강남점 위치. 메뉴. 가격.

 세계 3대 버거 중의 하나라는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버거 앤 프라이즈가 한국에도 오픈했다. 4~5시간 이상의 긴 대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한국 파이브 가이즈 강남점의 위치와 메뉴, 가격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외관



파이브 가이즈 소개


파이브 가이즈는 미국에서 온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1986년에 가족끼리 작게 시작한 후로, 승승장구하면서 1000개도 넘는 매장이 전세계에 퍼져 있다. 인앤 아웃과 세이크쉑 버거와 함께 세계 3개 버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로서 한국에는 세계 3개 버거가 모두 런칭하게 되었다.


파이브 가이즈는 주문하면 즉석에서 조리해서 내어주는 신선한 수제버거가 특징이다. 입구에서는 무료로 땅콩도 서비스로 제공해 주고, 감자 프라이의 경우는 냉동이 아닌 국산 생감자를 사용해서 땅콩기름에 튀겨낸다. 거기에 푸짐하고 두툼한 고기 패티는 100% 소고기를 사용해서 육즙이 살아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 강남점의 경우, 매출이 동일 기간 오픈한 글로벌 지점들 중 4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런칭을 하고 있다. 일주일 만에 1만 5000개의 햄버거가 판매되었다는 소식이다. 과연 열기가 대단하다.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위치


파이브 가이즈 강남점의 위치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이고,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자세한 위치 내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된다. 

👉파이브 가이즈 강남점 찾아가기



파이브 가이즈 메뉴


파이브 가이즈의 주 메뉴는 햄버거와 샌드위치, 핫도그, 프라이와 셰이크 등이다. 참고로, 1인당 버거와 샌드위치, 핫도그는 3개까지만 살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감자 프라이의 경우 파이브가이즈 스타일 프라이즈와 케이준 스타일 프라이즈 중에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사이즈는 리틀부터 레귤러, 라지까지 3가지가 있다. 


파이브 가이즈 스타일은 담백한 프라이고, 케이준 스타일은 매콤한 양념가루가 뿌려진 양념감자 같은 스타일이다. 


프라이즈 종류와 크기



또 하나의 특이점은 다양한 무료 토핑이다. 

아래와 같이 양상추, 어니언, 그릴드 머쉬룸, 토마토, 피클, 그릴드 어니언, 피망, 할라피뇨 등의 야채를 비롯해서, 마요네즈, 머스터드, 케첩, 스테이크 소스, 렐리시, 핫소스, 바베큐 소스 등 15가지의 토핑을 무료로 선택하여,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밀크 세이크에도 휘핑크림을 비롯해서 무려 8가지 토핑을 무료로 믹스인 할 수 있다. 초콜릿, 피넛 버터, 솔티트 캐러멜, 딸기 바나나, 오레오, 로투스 비스코프, 베이컨 등이다. 


토핑 종류



고기의 원산지는 소고기는 호주산, 베이컨은 외국산이라고 되어 있다. 

육류 원산지



파이브 가이즈 가격


사실, 이것저것 얘기해도 가장 궁금한 건 가격이다. 

일단, 파이브 가이즈에서 가장 유명한 햄버거를 기준으로 기본인 햄버거의 가격은 13,400원이다. 여기에 감자 프라이 리틀을 추가하면 6,900원, 또 거기에 콜라를 추가한다면 3,900원이 추가된다. 결국 총 24,200원에 흔히 말하는 버거세트를 먹는 셈이다.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실제로 미국 현지의 가격과도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막 사 먹기에는 매우 부담스럽다. 

참고로 햄버거와 리틀 햄버거의 차이는 패티의 수량이다. 햄버거는 기본으로 고기 패티가 2장이고, 리틀 햄버거는 1장이다. 양이 많이 않으신 분들은 리틀 햄버거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파이브 가이즈 한국 메뉴와 가격



과거에 나는 미국 현지에서 파이브 가이즈 버거를 몇 번 먹어보았더랬다. 당시에는 가격이 이 정도로 비싸진 않았는데, 그 사이 물가가 많이도 올랐구나 새삼스럽다. 

그래도 토핑 빵빵하고, 육즙 가득한 수제 버거의 맛이 생각나서 가보려고 해도 4시간 5시간 기다릴 자신은 없다. 하지만 퀄리티 있는 클래식한 미국 스타일의 수제버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오픈런이 좀 사그라든 시점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릴 만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