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샌드위치 맛집. 샌드채채. 메뉴. 가격. 햄에그샌드위치 후기.

 가끔 햄버거를 즐겨먹는다. 그런데 얼마전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오랜만에 먹고 샌드위치의 매력을 다시금 느껴보았다. 그래서 지나치기만 하고 가보진 않았던 가산디지털단지역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채채를  방문한 후기를 남겨본다. 가히 맛집이라 할만하다. 메뉴와 가격. 그리고 햄에그샌드위치 후기까지 공유하여 본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샌드채채의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시면 된다. 참고로 지하철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다. 가산포휴라는 건물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저녁 7시까지다. 회사들이 많은 동네라 퇴근시간 후에는 다들 문을 빨리 닫는 편이다. 

샌드채채 위치 



가산디지털단지역 샌드채채 외관과 내부


샌드채채의 외관 모습이다. 투명하게 내부가 다 들여다 보인다.  

샌드채채 외관




테이블은 이렇게 몇개 되지는 않는다. 점심시간이나 식사시간에 보면 혼밥으로 샌드위치를 드시는 분들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샌드채채 내부



테이블 반대편으로는 진열대와 카운터가 보인다. 사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사장님 얼굴은 샌드위치가 완성되어서 내어주실 때나 볼 수 있다. 

샌드채채 내부
 




샌드채채 메뉴와 가격


진열대 안에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그리고 다양한 소수들이 진열되어 있다. 옆으로는 병음료와 캔음료, 그리고 몇가지 디저트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진열대 안 디저트와 음료들

진열대 안 샌드위치와 샐러드 소스들



 
샌드위치 종류는 핫도그를 비롯해서 10가지 정도 된다. 

대표적인 에그햄 샌드위치가 6000원, 바질토마토 샌드위치가 6000원, 와사비크랩 샌드위치가 6000원, 단호박 샌드위치가 6500원이다. 샌드위치 가격은 6000원에서 7000원 선이다. 뉴욕 핫도그는 4500원이다. 여기에는 옵션들을 기호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샌드채채 메뉴와 가격



샐러드 가격도 샌드위치와 비슷하다. 닭가슴살 샐러드가 6500원, 두부샐러드가 6500원, 냉파스타 샐러드가 7000원, 소불고기 샐러드가 8000원 등이다. 가격이 6500원에서 8500원까지 분포되어 있다. 
샌드채채 메뉴와 가격




샌드채채 햄에그샌드위치 후기


그래서 나의 선택은 가장 기본인 햄에그 샌드위치에 계란1개 추가(1000원)해서 7000원에 2개를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다. 그런데 주문하고 나서 꽤 오래 기다려서 샌드위치를 받을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 바로 주문하고 기다리면 시간이 꽤 걸리니, 네이버 주문으로 미리 주문을 하시는게 낫다고 추천해주셨다. 

다음번에는 미리 주문을 해봐야겠다.


드디어 영접해본 햄에그 샌드위치 되시겠다.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정갈하게 포장해 주시는데,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럽다. 

에그햄 치즈 샌드위치




내용물을 살펴보면, 곡물 식빵이 베이스고, 안에 햄과 치즈, 계란, 양상추, 토마토 등이 들어있고, 소스가 뿌려져 있다. 수줍게 흩뿌려진 허브가루까지 깨알같다. 

에그햄치즈 샌드위치 내용물



음료수는 요즘 최애 타이거슈가 우롱밀크티다. 잘 먹겠습니다.

밀크티팩



일단, 샌드채채 햄에그 샌드위치 총평을 해보자면, 맛있다. 신선하다. 이다. 

사실 너무 배가 고파서 당장 먹을 게 없어서 주문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놀라버렸다. 곡물빵 특유의 구수함과 더불어 야채의 신선함, 그리고 보드라운 햄과 치즈 그리고 추가한 계란맛까지 조화가 굉장하다. 

이쯤되면, 다른 샌드위치들도 맛이 좋을 것 같은데.

너무너무 건강한 샌드위치 그 자체다. 개인적으로 짭짤함이 강한 서브웨이보다는 훨씬 담백해서 좋았다. 샌드위치가 뭐 배가 부르겠어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 꽤 배가 불러서 만족스러웠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맛있고 신선한 샌드위치 맛집으로 샌드채채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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